바다보다 더 매혹적인 바다그림 이야기 “블루 캔버스”



바다는 영화와 만화, 그림, 음악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와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데요,
지난 시간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만화영화를 살펴보았던 것 기억하시나요? ^^
 
만화영화를 조사하면서, 그럼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에는 어떤 것이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다 알게 된 책, “블루 캔버스”를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는 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 김학민씨입니다.

회화와 설치미술로 수많은 개인전과 기획전을 갖고 1994년부터 대학에서
서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김학민씨는 학술 계간지 <해양과 문화>에
몇 해에 걸쳐 실었던 글들을 모아 이 책을 발행했다고 합니다.
책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1장 모항(母港), 2장 항해(航海),
그리고 3장은 이방(異邦)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볼까요? ^^


먼저 첫 장은 바다그림 즉, 해양화의 탄생과 전개 과정을 다룬 모항(母港)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화가가 등장하는데요, 해양화의 선구자 살로몬 반 루이스달,
해양화의 거장 빌렘 반 데 벨데, 낭만주의 해양화가 윌리엄 터너,
바다앞에 선 고독한 묵상가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
한없이 그리운 바다를 그린 알라 타데마,

순간을 영원으로 그려낸 화가 클로드 모네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래서 책에 실린 화가들의 대표작들을 몇 장 보여드릴께요.^^

먼저 살로몬 반 루이스달의 그림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그는 화면의 오른쪽에 배나 구름을 배치하여
시선을 속도감 있게 하는 그림을 주로 그렸는데요,

뒤에 소개할 많은 화가들도 이런 그의 화풍을 이어받았을 정도로

그는 명실상부한 해양화의 선구자랍니다.

<살로몬 반 루이스달, 나룻배가 있는 강 풍경, 1639>


다음은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해양화 한 분야에만 전력했던 빌렘 반 데 벨데의 그림이구요,


<빌렘 반 데 벨데, 무풍-두척의 네덜란드 배>
 

폭풍우 치는 날 네덜란드 해변에서 자신의 몸을 배의 마스트에 묶고

폭풍우 속의 바다를 4시간이나 관찰했다고 하는

괴짜 낭만주의 해양화가 윌리엄 터너의 작품입니다.

<윌리엄 터너, 노예선, 1840>


이어서 독일의 대표적인 낭만파 풍경화가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와
19세기 말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화가 그린 알마 타데마의 그림도 감상하시죠.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1818년경>
 
 

<알마 타데마, 기다림, 1885>


마지막은 바다 풍경으로 시작해서 수련 가득한 연못 그림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예술을 마무리한 여러분도 잘 아시는 인상파 화가 모네입니다.

<클로드 모네, 인상 : 해돋이, 1872>


1장만 소개해 드렸는데도, 내용이 너무 많아 졌네요.

이제 서둘러 2장 항해(航海)로 넘어가 볼까요?


2장에서는 각각의 테마를 잡아(바다의 여인 비너스, 무서운 바다와 아름다운 바다,
바다에 그림을 그린 현대 미술가들, 파도가 휩쓸고 지나간 고대 해양 미술)

주제에 맞는 다양한 그림들을 보여줍니다.

(분량의 제약으로 조금만 소개해 드릴께요^^)


‘바다의 여인’ 비너스 中에서
 

<산드라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1486년경>


‘무서운 바다’와 ‘아름다운 바다’ 中에서

<메두사호의 뗏목, 데오도르 제리코, 1818~1819>
 

바다에 그림을 그린 현대 미술가들 中에서

<로버트 스미드슨, 나선형 방파제, 1970년>


이제 마지막 3장 이방(異邦)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이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

3장에서는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종 장르에서의

바다그림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코주부 캐릭터를 창조한 시사만화가 김용환씨의 그림입니다.

<김용환, 명량해전도, 1980> 출처: 네이버 세상만화 블로그


만화, 정치 만평, 삽화, 캐리커처, 장정, 광고 등 다양한 출판미술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신 김화백은 1949년 해군 주관
충무공 전적지 탐사에서 청전 이상범이 그린 충무공 영정을 참배하며 사모의 정을 느낀 뒤,

 평생 이순신 장군에 관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저 역시 생도시절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김 화백의
명량해전도를 보면서 저렇게 잘 그림은 과연 누가 그렸을까 궁금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만화가들의 바다이야기에서는 박기당의 <바다독수리>,
조원기의 <섬아이>, 박기정의
<바다와 소년> 등 한국만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유명한 만화의 줄거리와 만화일부가 실려있구요,
마지막 일러스트레이션의 바다에서는 미국, 일본의 일러스트레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난감 케이스, 포스터그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다루고 있습니다.



(좌측) 출처: 네이버 나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블로그

(우측) 다카니 요시유키의 일러스트레이션 中에서


저는 이 책 한권을 다 보고 나니 유명 박물관과 전시회에

다녀온 기분이 들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각 장의 대표적인 그림을 조금만 소개해드렸는데도 정말 볼 것이 많지 않나요?^^


이밖에도 블루 캔버스 책 속에는 다양한 바다 그림과 각 화가들의

자세한 사연들이 담겨있으니, 바다와 그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직접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 회에서 바다와 해군과 관련된 다른 재미있는 책으로 만나뵐께요~ ^^!



출처: (내용) 김용환 저, 블루캔버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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