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2009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9)이 열렸습니다.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 Port),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ine)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및 방산 종합전시회입니다.
조선해양과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의 모습입니다.
벡스코 앞에서는 해군군악대의 축하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해군군악대에 이어 의장대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해양방산전시회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올해 열린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에는 43개국의 1,25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행사 기간 중 6만 5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은 가운데, 수출상담회에는 20여개 나라가 참여해 7억 1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전시장 한가운데에서 해군을 소개하는 부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군부스 한켠에 설치된 모의 조함훈련장비입니다.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된 실제와 똑같은 항구와 항로의 모습을 보며 직접 조함하고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독도함의 모형입니다.
해돌이는 이 곳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각국 방산업체들의 다양한 부스들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탈레스 전시관 내에 전시된 해군무기체계 콘솔입니다.
해경 전시관도 볼 수 있었습니다.
STX 조선해양에서는 현재 3번함까지 진수된 해군의 유도탄고속함(PKG) 윤영하함 등의 모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부스에서 수중․해양무기체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상어와 백상어 어뢰, 함대함 유도탄 해성을 비롯해 국산 해군전투체계, 수중 음향탐지체계 등 해군의 첨단무기체계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참가한 만큼 꽤나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미처 보지 못했던 부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관심을 바탕으로 조선해양과 방위산업 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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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부산을 다녀오셨군요. 언제 부산 오셨어요.
오신줄 알았더라면 번개라고 할 것을 그랬나.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벡스코 행사장에서 했군요..
블루페이퍼 블로그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니..
왠지 제가 다 뿌듯한데요..
꼭 가봐야 하는군요....
무엇보다 블루페이퍼님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꼭 가야지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와~! 저 곳에서 블루페이퍼를 만나면
더 반갑겠군요! ㄷㄷㄷㄷ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블루페이퍼!
파이팅입니다! >.<
저도 일단 조선인(?)으로써 참석해야만했지만
사업계획때문에 못갔네요.ㅠㅠ
부럽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9년 부산 국제 해양조선대전을
첫날 둘러 보고 왔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좋은인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군군악대 언제봐도 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