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은 제2연평해전이 7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습니다. 북한의 서해북방한계선 침범에 맞서 우리 영해와 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싸웠던 제2연평해전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추모해 주셨습니다. 7년 전 그 날, 치열한 격전의 현장에 있었던 고속정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제2연평해전의 기억이 생생히 살아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2연평해전의 주역 참수리 357호정

제2연평해전의 주역 참수리 357호정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안보공원은 제1ㆍ2연평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고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조성되었습니다.

안보공원 내에 위치한 충무동산

안보공원 내에 위치한 충무동산


먼저 제1ㆍ2연평해전 전승비와 전적비에 올라 보겠습니다. 안보공원 안에는 충무동산이 조성되어 있고, 이 곳에 전승비와 전적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필승함대’는 제2함대사령부의 구호이기도 합니다.

제1연평해전 전승비

제1연평해전 전승비

 

고속정의 선체를 형상화한 제1연평해전 전승비의 모습입니다. 제1연평해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999년 6월 15일, 연평도 앞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2연평해전 전적비

제2연평해전 전적비

 

제1연평해전 전승비 앞에는 제2연평해전 전적비가 마주보고 서 있습니다. 전적비 뒷편에는 6인의 전사자 영정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곳에서 국화 한 송이를 올리고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제1ㆍ2연평해전 전승비과 전적비 참배를 마치고 이번에는 충무동산 아래에 위치한 참수리 357호정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참수리 357호정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을 받고 치열한 전투를 벌여 북한 해군의 도발을 격퇴시켰습니다. 이후  이 곳 안보공원으로 옮겨져 우리 앞에 공개되었습니다.

참수리 357호정으로 오르는 입구

참수리 357호정으로 오르는 입구

선체에 촘촘한 빨간 표시는 당시의 총탄 흔적입니다. 치열했던 전투의 현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현측의 포탄 구멍

현측의 포탄 구멍

 

함포와 함내 곳곳에 총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충무동산에서 바라본 참수리 357호정

충무동산에서 바라본 참수리 357호정


지금까지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위치한 안보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안보공원이 부대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을까 생각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해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을 하면 장병들의 안내를 받아 견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 견학 신청 바로가기
(http://www.navy.mil.kr/Visit/Index.do)

이번 주말, 해군 2함대사령부의 안보공원을 찾아 제1ㆍ2연평해전의 혼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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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7.15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부터.. 또 심장이 뜨거워져버렸네요 ㅜㅜ
    총탄의 흔적이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영웅들이여~ ㅜㅜ

  3. Favicon of https://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7.15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mysisun.tistory.com BlogIcon 대한민국 황대장 2009.07.15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생각만해도 분하고 안타까운 일이였죠.
    아주 그때 다 박살을 냈어야 하는데...
    직업 군인들 보다 어린 군인들은 뭔 죄라고...
    너무 안타깝고 자랑스럽습니다

  5.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7.15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치열한 전투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 아침되세요^^

  6. Favicon of https://captainpark.tistory.com BlogIcon 박대위 2009.07.15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좋은 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7. Favicon of http://inhyun6864@naver.com BlogIcon 김인현 2009.07.1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죽인 사람들만 가엽지. 문제의 발단이 된 NLL은 정확한 정의도 못내렸고, 보수라는 사람들의 정치생명줄로 이용되고 있으니. 도대체 뭘 위해서 싸우다 죽어갔나? 국가를 위해서? 그냥 이용만 당했을뿐이다. 남한의 60만 군이이 그렇고 북한의 군인이 그렇다. 블러그 주인장님 "무엇"이 중요한 게 아니라 "왜"가 중요합니다. 3.1운동에 대해서 우리가 굉장히 무지한데요. 우리는 만세 부른 정도로만 알고 있지요. 그러나 실상은 일본정치와 통치방법에 변화를 몰고온 운동이였지요. 우리가 무지하고 왜곡되게 사건을 바라보게 된 이유는 "왜(why)"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연평해전도 "왜"가 빠진 후에 이성적인 애국열풍만 몰아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젊은 생명과 시간들만 낭비 되겠지요.

    • 강성영 2009.08.19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인현/여기까지 와서 보수진보 나누지 마시죠.김대중의 죽음 앞에 다시 한번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찾다 이곳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만 이건 뭐 이간질시키는 것도 아니고 씁쓸하네요.댁같은 좌익들이 연평해전 평가를 어떻게 내리는지 알고 계시는지요.그냥 조용히 추모나 하세요.

  8.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09.07.15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평해전 이후부터 참수리란 단어만 들어도..
    애절한 느낌이 전해오더군요.
    시간날때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9. 아이러니 2009.07.15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석하게도 이런 슬픔을 국민들이 더욱 느낄수록 통일의 길은 멀어지고 젊은이들은 계속 죽어가겠지요. 역사라는것은 참 오묘해서 현재냐 미래냐를 결정해야만 하지요. 애통한 마음 금할 길 없으나, 저분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10. 메로니아 2009.07.15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진 제2 연평전투만 주구장창 올리는가...

    박정희때 북괴에게 격침 당해 전사한 울 장병들은 개죽음인가?

    박정희때 산하한 울 해군 장병들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라..

    그래야 당신이 원하는 애국심이 더욱더 고취되지...

    ㅉㅉㅉ

  11. 수리수리참수리 2009.07.18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킵니다.

  12. Favicon of http://www.medesign.kr BlogIcon 이재창 2009.07.18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수리357호정을 보는순간 아 !!!숨이막혀오더군요!!
    속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사진에서보는거와 직접 보고느끼는건 정말 다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우리해군!!
    사랑합니다! 우리해군!!

  13. 예랑 2009.07.23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맘이 아픕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14. 작은거인 2009.07.23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수리 357호정을 해군 2함대에 전시할게 아니라
    하루속히 전쟁기념관으로 옮겨
    가신분의 혼을 본받아야 하고
    넋을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에 담아야 합니다

  15. 경험자 2009.08.07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차 연평해전을 직접 몸으로 격어봤는대요,,,그리고 저역시도 수술 및 제대후 재수술을 받아보았지만,,아직도 선합니다 제대로 치료도 못받고 퇴원후 제스스로 직접 병원 찾아다니면 서 사진찍어 파편 제거하던 모습이요 현재 오른쪽 발가락 한개가 망가졌지만,,부상정도가 낮아 저역시도 신청기각을받았네요 인터뷰도 많이 했고 그당시엔 유공자 등록이 된다던 원스타 책임자분,,,,이제 생각하니 참우습네요 2차 부상자중 2분 유공자 이제라도 받으셨다니 다행이며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두분 즐겁게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16. 양희진 2010.04.15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여러분!
    이번 천안함 사고를 계기로 여러분의 자식들의 고귀한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천하의 역적 김대중과 노무현이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전사하신 분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는 고사하고 정당한 보상도 해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기회에 정부에 재평가 요구와 함께 보상을 다시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평해전의 전사자에 대한 홈페이지가 여기 저기 찾다보니
    여기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여기 들어왔는데
    다시한번 진심으로 귀한 장병들ㅇ에 대해 감사드리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7. 박중사 2010.04.24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안함사태를 보며 새삼 후배님들이 그리워집니다.잘못된 세상 논리로 묻혔던 당신들의 희생이 늦게나마 빛을보긴했지만
    날아오는 총탄속에서 몸을받쳐 조국을 수호한 후배님들 당신들은 진정한 참 군인이었습니다.
    당신들을 가슴에 묻은 가족들의 애통함과 서운함을 달래줄수있는 소식이 늦게나마 어디서든 왔으면 좋으련만...
    부디 서운해 하지 마시고 최신예함정으로 명명되어 새로이 진수한 함정에 혼이라도 함께하시어 후배 및 동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영면을누리시기를 ...사랑합니다 후배님들

  18. Favicon of http://compareprices.edublogs.org/ BlogIcon 하지만 2012.11.12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요.. 저두 있었음

  19. Favicon of http://www.northfaceapexbionicclearancesale.net BlogIcon north face jackets on sale 2012.11.13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orth face jackets on sale

  20. Favicon of http://www.windowsanyway.com/windows-7-home-premium-product-key-p-3526.html BlogIcon windows 7 home premium product key 2013.04.1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n my imagination, I visualize two nerds moving into the argument about no matter if Windows 8 could be saved and ending up within a slap fight that eventually is broken up by certainly one of their mothers. Situations like this just make me cling my head in humiliation. But that's the character of IT people. It can be sort of like arguing Windows vs. Linux, or Laptop vs. Mac.

  21. Favicon of http://www.windowsanyway.com/windows-7-home-premium-product-key-p-3526.html BlogIcon windows 7 home premium product key 2013.04.1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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