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양 6대주.. 지구상 대륙과 해양을 크게 나누는 기준이죠..^^
이 중 5대양이라 하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북극해를 말합니다.

바다는 ‘생명의 보고’라는 말처럼 무수히 많은 자원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부터 대륙과 대륙을 이어주는 유일한 교통로로 인류 문명의 발달에 바다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죠. 요즘이야 인터넷과 모바일 등 첨단 통신기술의 발달로 지구촌 시대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바다를 통해 문물을 받아들이고 해외 여러 나라들과 교류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바다에서 늘 평화로운 시기만 있었던 건 아니죠...
오히려 인류 문명이 발달하면서 해양 자원이 중요해지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또는 특정 목적을 위해 바다 위에선 항상 분쟁이 벌어진답니다. ㅡ.ㅡ 오늘은 남극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시 셰퍼드(Sea Shepherd Conservation Society)' 란 단체에 대해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시 셰퍼드'는 바로 ‘해양생물보호단체’ 입니다.
(바로 이분들이죠...)


이 ‘시 셰퍼드’란 단체는 포경선들의 ‘가장 강력한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일본 포경선들과 해전을 연상시키는 시위를 하는 단체가 미디어 매체에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들이 이 ‘시 셰퍼드’입니다.
(물론 다른 단체들도 있지만요...)

이 사진은 일본 포경선에서 조업을 방해하는 단체에 물대포를 쏘는 장면입니다.


이 '시 셰퍼드'가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유는 좀 과격하고 전투적인 방식으로 수십 배나 큰 포경선에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들의 행위는 포경선에 한하여 거의 해적수준과 맞먹을 정도로 과격하답니다..
각종 무장과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다의 무법자(?)라 할 만큼 강경하게 포경선에 대응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세계 구호단체 중에서 가장 악명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일본 포경선들 사이에서 기피대상 1호가 바로 이들 단체랍니다.


지난 87년 상업용 고래잡이가 국제적으로 금지된 이후에도 일본은 '연구 목적'이라는 명목으로 고래잡이를 계속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일본 고래잡이배들이 국제환경단체의 거센 방해 활동에 굴복해 조업을 중도 포기했다고 하네요 ^^;;

이들 환경단체는 병 속에 부패한 버터를 넣어 고래잡이 선박으로 던지거나 배의 프로펠러를 밧줄로 얽어매는 등 지속적인 방해 공작을 펼쳤습니다. 국제적으로 금지돼있는 상업용 포경 논란으로 빚어진 일이지만 일본 정부는 국제환경단체의 거센 방해 활동으로 오히려 자국 선원들의 생명이 위협받았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일본 관방장관은 "조사선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경조사를 현재 중단했습니다. '시 셰퍼드' 방해에 대해 대단히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말하며 조업 중단 경위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시 셰퍼드'는 일본의 조업 조기 중단 결정에 대해 '고래들의 성지'라 할 남극해에 살고 있는 모든 고래의 승리라고 환영했습니다. 이 환경단체는 또 내년에도 일본의 고래잡이를 막기 위해 계속 압박할 것이라네요.

국제 포경 위원회

국제포경위원회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 등을 이유로 1986년 상업 목적의 고래잡이를 전면 금지했는데요.
하지만 일본은 학술적인 '조사포경'이라는 명목으로 남극해와 북서태평양 등지에서 고래잡이를 계속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일본은 밍크고래 170여 마리와 범고래 2마리를 잡아 국제협약의 가이드라인을 넘기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 측은 남극해에서 잡힌 고래가 연구가 아닌 국내 소비를 위해 팔릴 뿐이라며 일본 측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일본 포경선의 조업 형태는 2~3개의 선단으로 구성되는데요.
첫 번째가 고래의 위치를 추적하고 포경이 허락된 위치를 점검하는 역할을 하는 선박인 '포경 조사선',
즉 어군 탐지 선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이 조사선에서 탐지된 고래 무리를 무선으로 연락하면 바로 고래잡이 포경선이 달려옵니다.

그럼 어김없이 난입하여 포경선을 방해하는 '시 셰퍼드' 단원들이 있죠^^

이들이 어떻게 그 넓은 바다위를 감시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들의 무기는 바로 바다의 물수리리라 불리는 어쓰레이스(Earthrace)라는 배랍니다.
어쓰레이스는 시셰퍼드가 인수한 후 에디 길이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활동하다가 일본 포경선 쇼난마루2호와 충돌해서 두동강 난 후 침몰했다네요.^^;;




21세기 최고의 고속정이란 소리를 듣는 바다의 물수리 '시 셰퍼드'입니다.
길이 24m의 날씬한 선체에 트라이머랜(trimaran, 3동선)으로 파도를 헤치는데 용이하고
더욱 놀라운 것은 수중 속에서 어느 정도 잠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속도 또한 45kts(약 85km/h)까지 나오기 때문에 바다위에서는 엄청난 기동성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속정이 약 35kts의 속도를 낸다고 생각하면 엄청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 셰퍼드'의 강경한 의지와 어쓰레이스의 위용까지 더해져 이들의 활동은 점차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것이 바로 '시 셰퍼드'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듯한...^^;;)
이런 마크만 보고 해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본 포경선이 '시 셰퍼드'와 마주치게 되는 이상 그날 조업은 접는다고 하니

이들의 과격한 포경활동 저지 행위가 도마 위에 오른 적이 한 두 번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멸종위기의 고래들이나 해양생물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존재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잘 보존되고 더 이상 바다위에서 분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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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기훈 2011.04.13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해군도 저런 배를 만들면.. 크크크 누군가 는 공포에 떨겠군요 ㅋㅋㅋㅋㅋㅋ

  2. 신승원 2011.04.16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쓰레이스는 시셰퍼드가 인수한 후 에디 길이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활동하다가 일본 포경선 쇼난마루2호와 충돌해서 두동강 난후 침몰했습니다~

  3. Favicon of http://ㅅㄱ홋고 BlogIcon ㄱ솧ㅅㄱ 2012.10.15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쉐리 쪽바이 앞잡이네 이완용이 발톱에 때같은 놈 이 글을 올린 의도가 불량하다 전후 상황을 알고 알바짖해라 그리고 비난해라


  4. Favicon of http://www.2013replicawatch.co.uk BlogIcon Watches Replica 2013.03.0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과 공유를위한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2013replicawatch.co.uk BlogIcon Watches Replica 2013.03.0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과 공유를위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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