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보내는 격려편지


아들아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보냈니? 아빠는 아침에 출근하면 너를 위해 기도하고 해가모와, 해군 페이스북에 

우리 해군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에 댓글을 다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단다.

아름다운 사계절이 우리 곁을 지나는 동안 넌 민간인의 신분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숙한 대한의 해군이 되어 전우

를 알고 나라를 사랑하고 너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너의 모습에서 읽을 수가 있단다.

 


아들아

전문화, 다양화, 세계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세상에서 너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도 있으리라 생각

한다. 두려움과 걱정으로 정신을 소모하고 있을 때 거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인데 

현재 너의 목표는 군인의 신분으로 나라에 누가되지 않고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군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는 것을 또한 명심해야겠지. 걷는 자만이 앞으로 나아간다. 힘들다는 생각에 머무르고 있으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단다. 선임들의 말을 잘 따르고 후임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거라.



아들아

올해는 유난히도 추운 날씨가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물론 건강 조심해야겠지만 이겨내거라. 군 생활 2년이 너의 평생

을 잘 이겨나가게 해 줄 것이다. 아빠 시절의 군 생활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요즘 해군은 너무 좋은 것 같다. 훈련소

에서의 생활을 일일이 볼 수도 있고 수시로 아들과 통화도 하고 직속상관이 집에 전화도 해주고 너무 변하는 군의 모습

에서 안심하고 너를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사랑한다. 아들 파이팅하고 절대 남에게 비굴한 모습 보이지 말고 남보다 솔선수범해야 한다.



밤이 깊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새벽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겠지.

사랑한다 아들 !!! 




 많이 사랑한다.



2012. 12. 11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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